SK가스·E1, 9월 LPG 공급가격 ㎏당 50원 인상

송기영 기자 2023. 8. 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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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당 50원씩 오른다.

SK가스는 9월 프로판과 부탄 가격을 전월 대비 ㎏당 50원씩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E1의 9월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 ㎏당 1105.25원, 산업용 1111.85원이다.

올해 중반까지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LPG 가격은 8월에 톤(t)당 평균 77.5달러 오른 데 이어 9월에도 90달러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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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의 E1 LPG 충전소 전경./E1 제공

9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당 50원씩 오른다.

SK가스는 9월 프로판과 부탄 가격을 전월 대비 ㎏당 50원씩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판은 ㎏당 1104.81원, 부탄 가격은 ㎏당 1371.68원이 된다.

E1도 가격을 50원씩 올렸다. E1의 9월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 ㎏당 1105.25원, 산업용 1111.85원이다. 부탄 가격은 ㎏당 1372.68원으로 결정됐다.

E1은 “국제 LPG 가격 등을 고려해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동결했던 국내 LPG 공급가격은 6월 50원 내린 데 이어 7월과 8월에도 각각 105원, 65원 인하됐다. 최근 국제 LPG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중반까지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LPG 가격은 8월에 톤(t)당 평균 77.5달러 오른 데 이어 9월에도 90달러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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