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김진우·손성윤, 우아하지 않은 악행 지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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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과 김진우의 악행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8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과 장기윤(김진우)의 악행이 방송됐다.
감정이 상한 우영란을 위해 장기윤은 사과 자리를 마련했지만 그곳에서도 재클린은 버릇없는 모습으로 우영란에게 소금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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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우아한 제국' 손성윤과 김진우의 악행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8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과 장기윤(김진우)의 악행이 방송됐다.
이날 재클린(손성윤)은 자신이 먼저 반말을 하자 반말로 답을 하는 정우혁(강율)에게 손찌검을 했다. 두 번째 손찌검을 막은 정우혁을 향해 장기윤(김진우)은 "이런 식이면 넌 우아한 제국에서 일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고 정우혁은 "너가 더러워서 안 한다"라고 말하며 뛰쳐나갔고, 정우혁은 짐을 싸 나승필(이상보)의 회사 떠났다.
홍혜림(김서라)은 장수아(윤채나)를 데리러 가는 문제를 두고 재클린과 갈등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쉬고 있던 홍혜림은 재클린에게 "몸이 안 좋아서 링거 맞으면서 쉬고 있다"라고 말했고 홍혜림과 재클린 모두 장수아를 데리러가지 않았다.
장수아는 정우혁에게 연락해 다행히 그와 시간을 보냈다. 장수아는 "아빠가 아저씨 만나지 말라 했다. 우리가 만난 걸 비밀로 해야한다"라고 말했고 정우혁은 비밀을 지키기로 했다.
재클린은 집에서도 안하무인으로 행동했다. 소리를 지르며 홍혜림에게 빨래 문제로 화를 냈고, 집에 방문한 우영란(이미영)에게는 인사조차 하지 않았다. 감정이 상한 우영란을 위해 장기윤은 사과 자리를 마련했지만 그곳에서도 재클린은 버릇없는 모습으로 우영란에게 소금을 맞았다.
장기윤은 신예경(이정빈)에게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말해 처제"라고 말했고, 신예경은 "지금 그렇게 말하는 것도 웃긴다"라며 장기윤을 비웃었다. 장기윤은 혼잣말로 "자비를 베풀 기회를 주질 않네"라며 음흉하게 웃었다.
신예경은 문자를 통해 전달받은 자신의 언니 신주경의 횡령 무죄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라진빌딩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사이 추락 사고에 휩쓸렸고 신예경은 한쪽 다리를 못쓰는 상황에 이렀다. 신예경은 연신 "어떡하냐"라며 울부짖었다.
어머니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을 앞둔 장수아는 유치원 밖에 나와 "그냥 집에 가겠다. 아줌마는 엄마가 아니다"라며 재클린을 부정했다. 재클린은 "이제 내가 네 엄마니까 말 잘 들어야 한다. 계속 고집 피울 수 있는지 집에서 보자"라며 장수아를 집으로 데려와 문을 잠근 뒤 "네 엄마는 살인자고 내가 진짜 네 엄마다"라고 연이어 말했다. 이어 "네 엄마의 흔적을 모두 지우겠다"라며 장수아의 모든 물건을 집어던지는 광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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