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딜레마, 맨유 부임 '1호 영입' 1년 만에 포기 위기

김가을 2023. 8. 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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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1호 영입'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변수와 마주했다. 왼쪽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루크 쇼가 부상한 탓이다. 말라시아는 투입 타이밍이 좋지 않다.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한 뒤 정기적으로 뛰지 못했다. 그는 발전할 시간이 있다. 하지만 맨유가 다른 선수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위치가 위험해질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이 불과 1년 만에 자신의 계약 선수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선수 보는 눈에 대한 의구심이 퍼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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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X01988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1호 영입'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 부임 후 가장 먼저 영입했던 타이렐 말라시아(맨유) 때문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수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한다. 텐 하흐 감독은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 등을 영입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추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변수와 마주했다. 왼쪽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루크 쇼가 부상한 탓이다. 말라시아는 투입 타이밍이 좋지 않다.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한 뒤 정기적으로 뛰지 못했다. 그는 발전할 시간이 있다. 하지만 맨유가 다른 선수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위치가 위험해질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이 불과 1년 만에 자신의 계약 선수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선수 보는 눈에 대한 의구심이 퍼질 수 있다'고 했다. 말라시아는 맨유 합류 뒤 리그 22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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