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 원주상륙…'A TO Z'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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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펑크의 대부라 불리는 한상원 밴드는 시민의 날인 9월 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장미공원에서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씨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시민의 날을 맞아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와 원주 꿈나무 밴드 'A TO Z'가 콜라보 공연을 통해 생음악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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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소속 지역 유망밴드 'A TO Z'와 합동공연
유진하 교수 "원주 원석 발굴"…인재양성 약속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내 펑크의 대부라 불리는 한상원 밴드는 시민의 날인 9월 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장미공원에서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씨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시민의 날을 맞아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와 원주 꿈나무 밴드 'A TO Z'가 콜라보 공연을 통해 생음악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그룹 쿨의 김성수씨와 트롯가수 향기씨가 사회를 맡는다.
JH엔터 조정현 대표는 "원주시민분들도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처럼 현장에서 훌륭한 무대를 보고 즐겨야 한다"며 "이번 콜라보를 계기로 우리 'A TO Z' 멤버들도 한층 더 성숙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현 대표가 원주에서 발굴한 그룹 'A TO Z'는 지난 27일 귀래면 본카페에서 공연을 열고 한상원 밴드와의 콜라보 공연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A TO Z' 멤버들은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실력으로는 한상원 밴드 선배님들을 따라 갈 수 없지만 열정에서는 밀리지 않을 자신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버클리 음대 출신이자 펑크&블루스의 대부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한상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상원 밴드는 멤버 개개인이 음악대학에서 교수 활동과 유명가수들의 세션, 프로듀싱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호원대학교에서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학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유진하씨가 보컬을 박효신 등 유명가수 앨범과 오징어게임 OST 등에 참여한 정재일씨가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유진하 교수는 9월 1일을 기점으로 조정현 대표의 '원주 유망그룹 양성 프로젝트'를 도와 매주 1회 직접 지역을 방문해 꿈나무들에게 강의를 하기로 했다.
한상원은 60대가 넘는 나이에도 종로에 위치한 재즈바 '천년동안도'에서 매주마다 연주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달 초 서울 강남에 '천년동안도' 재즈바가 오픈하며 활동 영역을 더 넓히고 있다.
유진하 호원대학교수는 "조정현 대표를 통해 원주에서 공연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원주에 있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들을 발굴해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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