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김 나가고, 차두리 들어오고...어수선한 클린스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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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차두리 대표팀 기술자문이 새 코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은 2018년 8월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부터 대표팀에 몸담은 마이클 김 코치가 대표팀과 결별하고, 그 자리를 차두리 기술자문이 채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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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차두리 대표팀 기술자문이 새 코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31일) "8월부터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보직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현재 어느 정도 정리가 됐으며 절차가 끝나면 대표팀 코칭스태프 개편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2018년 8월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부터 대표팀에 몸담은 마이클 김 코치가 대표팀과 결별하고, 그 자리를 차두리 기술자문이 채운다는 것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김 코치에게 돌연 스카우트 보직을 제안하자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길 원하는 김 코치가 거절하고 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차두리 기술자문이 새로 코치를 맡는다는 전망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마이클 김 코치가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서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독일어에 능통해 클린스만 감독과 가까운 차두리 고문은 애초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에서 코치로 선임될 경우 동행 기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4경기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데다, 최근 외국에 주로 머무는 '재택근무' 논란을 일으켜 이번 결정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축구 대표팀은 9월 4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영국으로 출국해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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