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내년 12%↑ 70조2722억원 방위예산 요구 결정…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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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 2년째인 2024년 방위예산으로 12% 증가한 사상 최고액 약 7조7400억엔(약 70조2722억원)을 요구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는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 2척의 건조 비용 3797억엔(약 3조4473억원) 등이 담겼다고 NHK가 31일 보도했다.
또 적 미사일 발사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위한 '스탠드 오프 미사일'도 개량을 진행하고 있는 '12식 지대함 유도탄' 대신 사거리가 길고 정확도도 높은 미사일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해 320억엔(약 2906억원)의 개발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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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미사일 요격 미사일 개발도…육해공자위대 일괄 지휘 통합사령부 신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 2년째인 2024년 방위예산으로 12% 증가한 사상 최고액 약 7조7400억엔(약 70조2722억원)을 요구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는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 2척의 건조 비용 3797억엔(약 3조4473억원) 등이 담겼다고 NHK가 31일 보도했다.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 건조는 개량 필요로 적인해 배치를 포기한 육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최초 1척은 2027년도 취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적 미사일 발사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위한 '스탠드 오프 미사일'도 개량을 진행하고 있는 '12식 지대함 유도탄' 대신 사거리가 길고 정확도도 높은 미사일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해 320억엔(약 2906억원)의 개발비를 담았다.
이밖에 미·일 정상회담에서 공동 개발에 합의한, 극초음속 미사일 조기 요격을 위한 미사일 개발과 유사시 난세이(南西)제도로 대원이나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전문부대 해상수송군을 신설하고 기동력 높은 소형 선박 도입 등도 포함됐다.
방위성은 한편 육·해·공 자위대 부대를 일괄 지휘할 상설 통합사령부를, 내년 말까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장소는 도쿄의 방위성 부지 내이며, 사령부 인원은 약 240명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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