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학과 수능 상위권 최초합격자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이화여자대학교는 공과대학 내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해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60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이번에 신설되는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포함한 이화 3대 첨단학과를 통해 AI 인재와 데이터관리, 분석·활용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자 한다. 3대 첨단학과의 최초 합격자 전원은 1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최초 합격자 중 수시 각 전형별, 정시 수능 전형에서 상위 50% 이내 합격자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특별육성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은 올해도 인문·자연 구분 없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 최대 10명이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교과 80%, 면접 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미래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평가하며 면접이 없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부담이 없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과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므로, 교과 등급 외에도 학생의 다양한 학업 및 학교 활동의 과정과 성취를 파악하여 학생의 역량을 고르게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공적합성이 아닌 계열적합성을 평가하므로 본인이 수학하고자 하는 학문의 계열이 인문·사회 계열인지 자연·공학 계열인지가 중요하다.
논술전형은 올해부터 논술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매우 높지만 본교 논술고사의 경우 수능 이후에 실시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결시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비율이 반영된 실질경쟁률은 낮아진다. 논술전형은 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모의논술, 기출문제 등 기존 출제 경향을 참고하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어학·과학·국제학특기자전형은 교내·외 활동 및 실적 모두를 평가에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예체능실기전형은 단계별 선발 전형으로 한국음악과 44명, 무용과 3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한국음악과는 악기별 5배수 또는 7배수를, 무용과는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20%와 실기 8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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