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주차장 추락사고 계획…이정빈 다리 감각 잃어(우아한 제국)

사진=KBS

‘우아한 제국’ 이정빈이 김진우가 계획한 주차장 추락 사고로 다리의 감각을 잃었다.

장기윤(김진우 분)은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언니 횡령과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라고 선의를 베푸는 척했다. 이에 신예경(이정빈 분)은 “형부 지금 되게 웃긴 것 아느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장기윤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고 해도 몰라”라며 의문의 인물에게 전화를 걸어 “일 잘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신예경은 ‘신주경 회장 횡령 문제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다. 받고 싶으면 주차장으로 오라’는 문자 메시지로 받고 지하 주차장으로 향하다 추락사고를 당했다.

잠에서 깨어난 신예경은 “증거를 받아야 한다”며 움직였지만 다리의 감각을 느낄 수 없었다. 추락 사고로 다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신예경은 “안돼”라며 울부짖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