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 이미영에 소금 맞고 “미쳤어요?” (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이미영과 마찰하며 김진우를 곤란하게 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홍혜림(김서라 분) “이 옷을 드라이 맡기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우영란(이미영 분)은 “아메리카 싸가지. 넌 어른을 보고 인사도 안 하냐?”고 물었고, 재클린 테일러는 “어머니, 저 아줌마랑 안 놀면 안 되냐? 저 아줌마는 나를 못 잡아먹어서 난리다”라며 “아이 헤이트 유(I Hate You)”라며 소리를 질렀다.
우영란은 집에 돌아가 장기윤(김진우 분)에게 “너 이제 우리 집에 오지 마. 나는 네 엄마, 너, 아메리카 싸가지 모두 보지 않을 것”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양희찬(방형주 분)은 “재클린 단속 좀 해. 안사람들 때문에 우리 사업이 망하면 되겠니?”라며 “넌 어째 주경이도 그렇고 재클린도 그렇고 네가 데리고 사는 부인마다 그 모양이냐?”며 화를 냈다.
집으로 돌아간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에게 “지금 내 사업에 양 의원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라며 “재클린이 투자한 1,000억 사업이 망해서 돈을 다 날리고 싶냐?”며 우영란에게 사과를 종용했다. 결국 재클린 테일러는 우영란을 찾아가 “죄송해요”라며 작게 읊조렸고, 우영란은 가슴을 치며 답답해하면서 “그래. 내가 사과받았으니까 나도 너한테 선물 하나 줄게. 기다려 봐”라며 소금을 뿌렸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미쳤어요?”라고 역정을 냈고, 우영란은 “사과하려면 똑바로 해.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말고”라며 “난 그런 사과는 받지 않는다. 꺼져”라고 소리쳤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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