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 전형, 학년 구분 없이 상위 8개 과목 등급 반영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1954년 대전 최초로 문을 연 명문사학으로 시대의 변곡점마다 발빠른 교육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에 맞춤형 학과를 신설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한다.
목원대는 2024학년도에 1828명(정원내)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중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전형유형(교과전형·지역인재전형·교과면접전형·사회적배려자전형),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위주(실기전형·실기교과전형·특기자전형)로 1786명(97.7%)의 학생을 선발한다.
목원대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입시환경을 만들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년 구분 없이 상위 5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등 8개 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또 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으로 성취도를 기준으로 교과등급을 환산해 A 2등급, B 3등급, C 4등급의 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서류 100%(교과·비교과)를 통해 선발한다. 수험생의 제출서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단계별 전형과 면접고사를 전면 폐지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목원대는 2024학년도부터 보건·안전·외식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테크노과학대학을 보건안전대학으로 개편했다. 보건안전대학에는 보건의료관리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를 신설했다.
혁신적인 학사제도도 도입했다. 전공과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한 인공지능(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모듈형 전공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오상훈 입학처장은 “목원대의 강점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이수하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포함한 전공 융합형 학사구조 등을 통해 학생이 둘 이상의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9월11~15일 인터넷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학상담은 목원대 입학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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