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 반영방식, 학년별 계산서 이수단위별로 변경
서울 소재 국립 종합대학교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전체모집인원 2417명의 약 66%인 1592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2024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수시모집의 주요 변경사항 첫 번째는 모집인원이 전년도 1478명에서 1592명으로 114명이 늘었다. 또 학년별로 계산되던 학생부 교과 반영방식이 이수단위별로 계산된다. 건축학부(인문) 모집단위를 삭제하고 자연 계열과 통합해 선발한다.
창의융합인재전형은 전년도까지 첨단인재전형으로 선발하던 전형으로 창의융합대학 소속 학과인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의 신입생 선발을 위한 전형으로 절차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2024학년도에는 창의융합대학의 인공지능응용학과 정원이 전년도 6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40명이 증원되어 총 정원 100명 중 73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신설돼 미래융합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단위에서 정원 외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도 모집과 동일하게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본교를 지망하는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형 간 최대 5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고교추천전형은 444명(27.4%)을 선발하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이수 단위로 계산한 점수에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의 성취도 환산점수(최대 5점)를 가산해 반영 점수를 산출하여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과탐(1과목)을,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합 7등급 이내로 맞춰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10명으로 제한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877명(55%)을 선발하며,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창의융합인재전형은 수학적·과학적 역량이 충분하고 관련 교과 활동과 성취과정이 있었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