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낙동강 물금·매리 조류경보 ‘관심’…삼랑진 ‘홍수주의보’ 외

KBS 지역국 2023. 8. 31. 20: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오늘(31일) 오후 3시를 기해 김해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다시 발령했습니다.

이는 지난달(7월) 27일 조류경보가 해제된 지 35일 만입니다.

한편, 낙동강 밀양 삼랑진 지점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늘(31일) 낮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창원시, 75살 이상 ‘시내버스 무료승차’ 카드 발급

창원시는 내일(1일)부터 75살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 복지카드 발급을 시작합니다.

교통 복지카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도입되는 75살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카드를 가진 사람은 매달 8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전날 임용서류 훔친 30대 응시생 조사

창원중부경찰서는 임기제 공무원 등의 채용 서류를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30일) 새벽 경남도청 인사과 사무실에 보관된 공문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가 훔친 공문서는 임기제 공무원과 전문경력관 임용 관련 서류로, A 씨는 해당 임용 공고에 지원한 응시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도는 오늘(31일) 해당 임용 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범죄 퇴치’ 관련 기관 협력 방안 모색

경상남도와 경남 마약퇴치 운동본부가 오늘(31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마약범죄 퇴치를 위한 관련 기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남경찰청은 경남에서 발생한 범죄 현황을 소개하고,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진통제와 비만 치료제 등으로 인한 약물중독 실태와 청소년 마약 중독 문제와 개선책, 마약범죄 대응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부마항쟁 기념재단, 민주인권 네트워크 열려

부마 민주항쟁 기념재단이 오늘(31일)과 내일(1일) 이틀 동안, 창원에서 동아시아 민주인권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2012년 결성된 동아시아 민주인권 네트워크에는 5·18 기념재단과 제주 4·3 평화재단 등 국내외 11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남대 부마항쟁 시원석과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검찰,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벌금 300만 원 구형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오늘(31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으며, 김 의원도 "드릴 말씀이 없다,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의 1심 선고는 다음 달(9월) 19일 열립니다.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시정 흔들기 중단해야”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홍남표 창원시장의 사과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무죄 추정 원칙에도 불구하고 홍 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창원시정을 흔들고 있다며, 정치적 공세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