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종편 최초’ 아시안게임 중계...방송단 발대식 개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려
이번 아시안게임은 TV조선.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31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사옥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TV조선은 중국 항저우에서 내달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종편 최초로 중계한다. TV조선은 품격 있는 중계방송으로 47억 아시아인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용중 TV조선 대표와 정석영 TV조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단장, 김춘길 총감독이 참석했다. 아울러 45개 종목의 경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줄 조우종·김정근·서기철·최기환 캐스터와 박문성(축구)·양준혁(야구)·하승진(농구)·이형택(테니스)·안재형(탁구)·신아람(펜싱) 등 각 종목의 해설위원들도 총출동했다. TV조선 방송단에는 이용수(축구), 박세리(골프), 유창혁(바둑) 등의 ‘전설’들도 합류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과 레슬링 중계를 맡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조건진 캐스터는 방송단 대표로 나서 “TV조선 방송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최고의 해설위원분들과 캐스터들이 모인 것 같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용중 TV조선 대표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민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환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송단 여러분의 말 한마디가 1000만 명의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사 전합니다”...총리실, 칠곡 할머니 래퍼들 부른 사연
- 도로석으로 쓴 돌덩이, 알고보니 현존 최고 ‘십계명 석판’
- “타인에 노출되는 것 두렵다”... 성인 5명 중 1명 심한 사회불안 느껴
- 직무대리 검사 ‘퇴정’ 논란…대검 “75년간 이어온 적법한 제도”
- 새 경북대 총장에 허영우 교수…“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만들겠다.”
- [속보] ‘공천 거래’ 의혹 김영선 전 의원 구속심사 마쳐...明은 진행중
- [속보] 새 대법관 후보 4명 “마용주·심담·조한창·홍동기”
- 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 공장에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유치 완료
- ‘K뷰티’ 훈풍 속 CJ올리브영, 3분기 매출 1조2300억원... 5분기 연속 1조원대
- 롯데면세점, 매출 전년比 8% 올랐지만 영업 손실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