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예술 꿈나무' 창작발표회 개최 [꿈꾸는 경기교육]
예술영재교육 참여 학생 대상
공연 생중계… 8일까지 남부청서 전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3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 창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2개 교육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융합하고 발표회를 기획했다. 발표회 주제는 ‘나와 우리의 우주들’로,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9월8일까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돌·물·빛’을 주제로 하는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등의 학생작품 250여점이 전시된다.
공연은 ‘살·음’을 주제로 이날 남부청사 4층 대강당에서 △전통타악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됐다. 공연 장면은 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한 전문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물·빛’ 전시회는 오는 9월13~22일 도교육청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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