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발맞춰 유망학과 6개 신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4223명(정원 내 3740명, 정원 외 48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2715명, 학생부종합전형 598명, 실기실적전형 377명, 평생학습자전형 50명, 특별전형(정원 외) 483명 등이다.
대구대는 올해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6개 학과(전공)를 신설했다. 신설 학과는 광고PR전공, 웹툰전공, 게임학과, 보건의료정보학과, 소방안전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등이다.
대구대는 특성화 학과의 정원을 증원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학과(총 모집인원)는 사회복지학과(136명),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100명), 경찰학부 경찰행정학전공(78명) 및 자치경찰학전공(45명), 심리학과(78명), 스포츠레저학과(75명), 청소년상담복지학과(64명), 아동가정복지학과(64명), 재활건강증진학과(44명), 패션디자인학과(47명), 실내건축디자인학과(53명), 시각디자인융합학부 시각디자인전공(46명), 일본어일본학과(38명) 등이다.
대구대는 모든 수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단위별·전형유형별로 첫 학기 수업료의 20%에서 최대 7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업료 70% 감면(상위 10% 이내), 50%(상위 30% 이내), 30%(상위 50% 이내), 20% 감면(상위 50% 초과) 등이다. 또 충원합격자 전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5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DU손잡고 추천장학금’은 수시 지원자 중 상호 추천해서 최종 입학 등록을 하는 신입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이를 신청한 신입생 중 50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올해 개교 67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캠퍼스, 그리고 입학정원 기준으로 전국 10위권을 자랑하는 대형 대학이다.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전국구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은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국공립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5년간 60여명 졸업생이 중앙 및 지방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등 정부·공공 영역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대구대는 교육부의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7회(전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반도체·소프트웨어(SW) 등 첨단산업 분야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대는 서울대·포항공대·중앙대·강원대·숭실대·조선이공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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