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사고 증거 찾는 전혜연 "덫을 놔야 할 것"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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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추락 사고의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연출 김진형) 96회에서는 윤솔(전혜연), 전미강(고은미)과 전상철의 대화가 방송됐다.
윤솔은 "쥐새끼가 쥐구멍으로 숨었다"라며 "방금 말한 택시 추락 사고를 고의로 냈다는 증거를 황태용(박동빈)이 갖고 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전미강은 나정임(조은숙)이 말했던 "윤솔을 위해서 택시 추락 사고를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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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추락 사고의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연출 김진형) 96회에서는 윤솔(전혜연), 전미강(고은미)과 전상철의 대화가 방송됐다.
이날 대화중 윤솔은 "쥐가 있다"라며 방문을 열었고 그 속에서 강치환(김유석)이 나왔다. 강치환은 "전 이 집안의 가장이다. 상의는 다 같이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머쓱한 상황을 무마했다.
윤솔은 전미강을 향해 "세나를 도맡아 키운 거나 다름없는 우리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축하 파티를 했냐"라고 물었다. 강치환은 "미리 잡혀있는 파티였다. 피해의식이 너무 큰 거 아니냐"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많은 걸 알고 있는 윤솔을 두려워했다.
윤솔은 이어 "남편이랑 불륜 관계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죽었으니 후련했겠다"라고 전미강을 압박했다. 그는 "우정건설의 존폐를 다툴 만큼 중요한 일이 있었기에 사위가 저지른 고의적 택시 추락 사건을 덮어주신 거냐"라고 전상철(정한용)에게 말했다. 강치환은 당황하며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갔다.
윤솔은 "쥐새끼가 쥐구멍으로 숨었다"라며 "방금 말한 택시 추락 사고를 고의로 냈다는 증거를 황태용(박동빈)이 갖고 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전미강은 나정임(조은숙)이 말했던 "윤솔을 위해서 택시 추락 사고를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이에 윤솔은 "아버지는 그 증거를 황태용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정신병원에 가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상철은 "그런 황태용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라며 "나도 공범이다. 그땐 오로지 우정건설밖에 몰랐다. 성공에 눈이 멀어 눈을 감고 모른 척했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윤솔은 "황태용이 가진 증거를 손에 넣으면 어떻게든 공격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덫을 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황태용의 증거를 찾으려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하늘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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