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 서류형 더해 면접형도 모집

기자 2023. 8.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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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5000명)의 62%인 3120명(죽전 1579명, 천안 1541명)을 선발한다.

장철준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서류형 595명, DKU인재 면접형 166명, SW인재 50명, 창업인재 15명, 기회균형선발 13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89명, 취업자 6명, 교육기회배려자 148명, 농어촌학생 102명, 특수교육대상자 24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30명 등 11개 전형에서 1464명을 선발한다.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에서 면접형이 신설됐다. DKU인재 서류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뽑는다. DKU인재 면접형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이뤄진다. 전공 적합성을 서류형보다 높게 반영하므로 진로에 대한 관심과 탐색 경험이 필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263명·죽전), 학생부교과우수자(597명·천안) 등 860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반영교과 내 학생이수 전 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성취도 과목(보통교과)은 상위 3과목까지 석차등급으로 환산한 점수를 본다. 지역균형선발(죽전)은 인문·자연 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후 지원해야 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우수자(천안)는 인문·자연 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단 간호학과·해병대군사학과·공공정책학과(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 적용한다.

310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죽전)은 올해부터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을 30%에서 20%로 축소했다.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점수 차가 미미해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국대는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 전반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재하므로 수험생은 사교육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모의논술을 통해 본논술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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