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손성윤 역겨워” 이상보 엔터行(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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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강율이 이상보가 대표로 있는 나엔터테인먼트로 향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정우혁(강율 분)에게 커피심부름을 시킨 뒤 “캐스팅도 안 되고 일이 없어 보여서 커피 심부름시켰어”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혁이 반말로 응수하자 재클린 테일러는 핸드백으로 머리를 때린 뒤 “버릇을 가르쳐야겠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정우혁(강율 분)은 “할 줄 아는 것은 남의 남자 뺏고 갑질하고 것밖에 없지? 인생 그렇게 살지 마. 한대 떄리고 싶지만 참는다”라며 “여기서 일 안 한다. 너가 역겨워서 더 이상 여기에 못 있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기윤(김진우 분)은 “드디어 앓던 이가 빠졌네”라며 흡족해했다.

정우혁은 짐을 싸며 “소속사 옮기겠다. 계약 해지 서류는 메일로 달라”고 했고, 나엔터로 향했다. 그를 본 나승필(이상보 분)은 놀랐고 “결정이 빠르네. 우아한 제국의 계약 해지 서류에 사인하고 우리랑 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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