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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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대규모 공연예술 마켓을 조성해 공연시장 수요와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정책의 3대 중점 추진과제로 △대규모 공연예술마켓 조성 △공연시장 수요·공급 기능 강화 △공연 유통 촉진을 꼽았다.
공연시장 수요·공급 기능 강화를 위해 공공극장 유통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극장 소비 기능 활성화와 유통을 촉진하는 것과 함께 예술단체의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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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대규모 공연예술 마켓을 조성해 공연시장 수요와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31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주재로 제9차 부산미래혁신위원회를 열고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정책의 3대 중점 추진과제로 △대규모 공연예술마켓 조성 △공연시장 수요·공급 기능 강화 △공연 유통 촉진을 꼽았다.
공연예술마켓 조성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부산 K-아트페스티벌 유치와 해외 진출형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최, 미래세대 성장형 학생공연예술마켓 ‘어릴 적 예(藝)’ 개최 등이 추진된다.
공연시장 수요·공급 기능 강화를 위해 공공극장 유통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극장 소비 기능 활성화와 유통을 촉진하는 것과 함께 예술단체의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 유통 촉진 방안으로는 공연 유통 최종 수요자인 관객 규모의 근본적 확대를 위해 공연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연 유통 저변 확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방안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 공연유통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형준 부산광시장은 “부산의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창작-유통-성장'의 선순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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