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호우예비특보’ 내일도 비…‘슈퍼 블루문’ 언제 뜨나?
[KBS 부산]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동해상으로부터 사선으로 길게 뻗은 비구름대를 볼 수 있습니다.
내일도 비구름은 주로 남부지방에 머물며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새벽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강수량은 최대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하늘빛은 흐리지만, 오늘 저녁엔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릅니다.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슈퍼문',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르는데요,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현상은 5년 만입니다.
달은 한국 시간 기준, 오후 7시 29분에 떠서, 내일 오전 7시 1분에 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겠습니다. 부산 낮 최고기온 27도 선 예상되고요.
풍랑특보가 내려진 먼바다에선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고요.
북상중인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일요일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연이어 발생한 12호 태풍 '기러기'의 상호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낚시 지수 살펴보겠습니다.
거제도와 욕지도 부근 주말까지 대체로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바다여행도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서핑은 금요일과 토요일이 제일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해양레저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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