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매홀고 ‘중·고 연계 연극동아리’ 공연 팡파르 [꿈꾸는 경기교육]

오산 매홀고등학교 제공

 

오산 매홀고등학교(교장 양미희)가 2023년 오산미래교육 협력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인근 매홀중, 문시중, 운암중, 운천중, 세마중, 매홀고 동아리 2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다. 동아리 대학생 멘토와 교사 및 예술강사, 시청,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학교와 지역이 공동으로 학생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양미희 교장은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년과 학교는 다르지만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며 뜨거운 열정이 하나 되는 멋진 연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미래교육 협력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는 매홀고를 중심으로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