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케인을? 그럼 우린 '분데스 득점왕!'...도르트문트, 최전방 보강 성공→"던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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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퓔크루크는 곧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을 듯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던 딜이다. 퓔크루크가 도르트문트로 간다. 2026년까지 계약을 맺는다고 확인이 됐다. 모든 부분에서 합의가 끝이 났다. 메디컬 테스트, 계약, 발표 모두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다"고 보도했다.
퓔크루크는 독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이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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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니클라스 퓔크루크는 곧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을 듯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던 딜이다. 퓔크루크가 도르트문트로 간다. 2026년까지 계약을 맺는다고 확인이 됐다. 모든 부분에서 합의가 끝이 났다. 메디컬 테스트, 계약, 발표 모두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친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마르첼 자비처, 펠릭스 은메차, 라미 벤세비아니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하지만 주드 벨링엄이 나가 타격이 크고 공격에 더 힘을 실을 선수가 필요했다.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김민재와 같은 걸출한 선수들을 영입했기에 더욱 확실한 보강이 요구가 됐다.
공격 라인에 유수파 무코코, 도닐 말렌, 카림 아데예미 등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을 선수를 원했다. 세바스티엥 할러가 있지만 혼자만으로 끌고 가기엔 부담이 있었다.
도르트문트가 퓔크루크를 영입한 이유다. 퓔크루크는 독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이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자리를 퓔크루크가 차지한 것이다. 퓔크루크는 대기만성형 스트라이커다. 독일 하부리그부터 꾸준히 성장해 분데스리가 득점왕까지 됐다.
뉘른베르크, 하노버를 거치며 성장했다. 하노버에서 뛰며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분데스리가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이후엔 아쉬웠지만 2021-22시즌 브레멘이 2부리그에 있을 때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승격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엔 분데스리가 28경기에 나와 16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랐다.
독일 대표팀에 승선했고 최전방을 메우면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전형적인 9번 유형 스트라이커다. 피지컬이 좋고 페널티 박스 안 집중력이 좋다. 피지컬을 앞세워 밀고 나가는 게 좋다. 피지컬만 좋은 게 아니라 발 밑 능력도 훌륭하다. 연계도 좋고 공을 지키는 능력도 뛰어나다. 도르트문트로 가면 득점과 더불어 2선 자원들의 능력을 더욱 살려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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