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키로…추석 6일짜리 '황금연휴'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올해 추석 연휴가 개천절까지 이어지며 6일짜리 황금연휴가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한 건데요.
윤대통령은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전망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2> 최근 제12호 태풍 '기러기'까지 만들어지면서 한반도 남쪽 바다에선 3개의 태풍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장 영향을 주는 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인데요.
가을 장마에 수증기를 불어넣으면서, 내일부터 제주와 영남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백중사리 기간에 태풍들이 지나간다며, 당분간 만조 시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3>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인근 땅에 새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시는 고도의 오염방지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시설을 모두 지하에 지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각장 건립 반대를 주장하는 마포구 주민들은 소송과 집회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혀 마찰이 예상됩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4>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진 고 김혜빈 양의 발인식이 오늘(31일) 열렸습니다.
고인의 아버지는 어릴 때 불러주던 자장가라며 애국가를 불러 모두를 오열케 했습니다.
고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유족은 가해자의 서사보다 고인의 밝았던 생전 모습이 더 오래 기억되길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5> 지난달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이어 이번엔 중부 아프리카 가봉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14년째 가봉을 통치해 온 온딤바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한 직후 반역죄로 체포, 가택 연금되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번 쿠데타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시하며, 온딤바 대통령의 신변 안전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