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와 함께 신혼집에서 쫓겨나나 “집 알아봐야.. 이사 예정”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강남이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한 일주일 전에 집주인(엄마)께서 ‘집 나가라’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강남은 “저는 아래층을 쓰고 있었다. 위층에는 엄마가 사셨다. 예전에는 엄마가 이 공간을 쓰셨고, 위에는 창고였다. 마당도 안 되어 있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하고 여기를 쓰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원래 일본이랑 한국을 왔다 갔다 하시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집이 비었다”라고 설명했다. “엄마도 상화 씨를 위해 기꺼이 집을 바꿔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강남은 “근데 엄마가 점점 한국에 친구들이 늘어나셨고, 일본에 안 가시기 시작했다. 결국 엄마가 ‘이제 집 나가요’라고 하셨다”라며 “너무 갑작스럽다. 아무튼 쫓겨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일단 쫓겨나는 분위기인데 만약에 알아보고 좋은 집이 없으면 못 가는 거지”라고 전했다. 금전적인 문제를 다 따져서 안 되면 어머니께 다시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은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가고 싶다고 한 반면, 이상화는 아파트로 갈 생각이라 밝혔다. 이상화는 “현실적으로 전원주택 누가 관리하냐”라며 “잔디 누가 깎고, 벌레 누가 잡냐.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지”라고 말했다.

강남은 앞으로 부동산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강나미 (언젠가) 이사 예정”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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