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든든한 버팀목?…尹 부정 59%-이재명 부정 55%, 긍정은 33% 동일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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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나란히 33%를 기록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3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5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은 긍정 33%, 부정 5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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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나란히 33%를 기록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31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윤 대통령 59%, 이 대표 55%로, 모두 50% 중후반대였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5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은 긍정 33%, 부정 59%로 집계됐다. 긍정은 지난 8월 3주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졌고, 부정은 5%포인트 상승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재명 대표 직무수행은 긍정 33%, 부정 55%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에 대한 평가는 정치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윤 대통령은 보수에서 긍정 64%, 부정 30%였으나, 진보에서는 긍정 12%, 부정 84%로 나타났다. 이 대표의 경우 진보에서는 긍정(56%)이 부정(38%)보다 높았으나, 보수에서는 부정(73%)이 긍정(19%)을 압도했다.
중도층에서는 둘 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부정 71%, 긍정 20%, 이 대표는 부정 54%, 긍정 33%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등이 여권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악화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의 지지율 격차도 크게 줄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32%, 민주당은 5%포인트 상승한 28%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는 ‘해로울 것’이라는 응답이 74%로, ‘해롭지 않을 것’(21%)을 크게 상회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서는 ‘정부·여당 지원’은 42%, ‘정부·여당 견제’는 48%로 조사됐다. 지원론은 5%포인트 줄었고, 견제론은 6%포인트 높아졌다. 5월 2주 관련 조사를 시작한 후 견제론은 가장 높고, 지원론은 가장 낮았던 7월 3주와 같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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