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이자감면액 1위 하나銀… 총액은 신한, 수용률은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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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건당 이자감면액이 큰 곳은 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자감면액 규모는 신한은행(60억7800만원), 우리은행(37억3300만원), 하나은행(34억9200만원), 국민은행(11억4600만원), 농협은행(9억8000만원) 순이었다.
전체 대출 기준 평균 인하금리는 신한은행(0.40%p), 하나·농협은행(0.30%p), 국민·우리은행(0.2%p)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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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감면액 1위는 신한은행
수용률 1위는 농협은행
올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건당 이자감면액이 큰 곳은 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자감면액 규모는 신한은행이 가장 컸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농협은행이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을 받은 뒤 신용 상태가 좋아졌을 경우 금융사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금융사는 10일 이내 결과 및 사유를 전화, 서면, 문자메시지,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안내해야 한다.
3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5대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수용건수/신청건수)은 농협은행이 6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은행(34.4%), 신한은행(26.0%), KB국민은행(25.6%), 하나은행(18.8%) 순이었다.
가계대출에 기업대출까지 더한 전체 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역시 농협은행이 68.8%로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34.9%), 신한은행(26.7%), KB국민은행(25.7%), 하나은행(19.2%) 순서로 높았다.
가계대출 이자감면액을 금리인하요구 수용 건수로 나눈 결과, 건당 감면액은 하나은행이 1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15만6000원), 농협은행(8만7000원), KB국민은행(6만4000원), 우리은행(6만3000원)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이자감면액 규모는 신한은행(60억7800만원), 우리은행(37억3300만원), 하나은행(34억9200만원), 국민은행(11억4600만원), 농협은행(9억8000만원) 순이었다.
가계대출 기준 평균 인하금리는 신한은행이 0.39%포인트(p)로 가장 높았다. 하나은행(0.32%p), 농협은행(0.30%p), 국민은행(0.15%p), 우리은행(0.11%p)이 뒤를 이었다.
전체 대출 기준 평균 인하금리는 신한은행(0.40%p), 하나·농협은행(0.30%p), 국민·우리은행(0.2%p) 순이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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