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 의류 공장서 화재…공장주·노동자 등 15명 숨져

박석호 2023. 8. 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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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 케손주 탄당 소라 마을에 있는 의류 공장에서 현지시각 31일 오전 불이 나 공장 소유주 가족과 노동자 등 1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들은 화재 당시 공장 내 숙소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섬유 등 가연성 소재가 쌓여있어 불길이 빨리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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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 케손주 탄당 소라 마을에 있는 의류 공장에서 현지시각 31일 오전 불이 나 공장 소유주 가족과 노동자 등 1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들은 화재 당시 공장 내 숙소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3명은 건물 2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뒤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화재 현장에는 섬유 등 가연성 소재가 쌓여있어 불길이 빨리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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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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