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상무장관 방중 긍정 평가…“구체적·실무적 성과 달성”

박석호 2023. 8. 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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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3박4일 방중에 대해 실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31일) 브리핑에서 러몬도 장관의 방중에 대한 질문에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러몬도 장관과 회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중·미는 양국 상무부간 다층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경제 무역 분야에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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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3박4일 방중에 대해 실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31일) 브리핑에서 러몬도 장관의 방중에 대한 질문에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러몬도 장관과 회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중·미는 양국 상무부간 다층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경제 무역 분야에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양국 상무장관은 연 1회 이상 대면 회담을 하고 차관급 및 국장급으로 구성된 그룹을 구성하며 수출입 통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는 등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전문가들이 행정적인 허가 과정에서 기업 기밀 및 영업 비밀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인 논의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수 대변인은 "왕 부장과 러몬도 장관이 경제 무역 분야에 대해 합리적·실무적·심층적으로 교류했다"며 "중·미 소통 채널은 양국 경제 무역 문제에 대한 정상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경제 무역 관계를 안정시키는 데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 대변인은 이어 "중국이 미국의 통상법 301조 수출 통제, 반도체 정책, 양방향 투자 제한, 차별적 보조금, 중국 기업 제재 등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도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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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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