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적자폭 확줄어 "3분기 흑자 달성 유력"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3. 8. 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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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토스뱅크 실질 연체율이 2%를 돌파했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본격 부실화한 탓이다.

31일 토스뱅크 경영공시를 매일경제가 분석한 결과, 2분기 토스뱅크 실질 연체율이 2.04%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첫 상각으로 상각액이 많았던 탓"이라며 "정례화되면서 실질 연체율은 하락할 전망"이라고 답했다. 명목 연체율은 1.56%로 전 분기 대비 0.24%포인트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8.5%로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제일 높다. 2분기 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올해 7월에는 첫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3분기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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