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 규탄 목소리 잇따라

[KBS 전주]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새만금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원상 복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여당이 새만금 잼버리 차질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사실 관계를 따지자는 국회 요구도 외면한 채 새만금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군산지역 주민단체 등으로 이뤄진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는 정부와 국회에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새만금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