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주 아세안·G20 정상회의 잇따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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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10일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차례로 방문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일정을 소개하며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대아세안 중시 입장을 강조할 것이다. 특히 사이버 해양안보 분야 협력 강화 계획과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사업 발표 등을 통해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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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韓·中·日 정상회의 협의 중
시진핑 ‘G20 불참’ 가능성 제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10일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차례로 방문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올해 안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일본,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순방 기간 별도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올해 안에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일본,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한·중 정상회담은 중국이 누구를 보내느냐에 따라 논의가 열릴 수도 있고, 그다음 다자회의 계기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곽은산·서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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