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위협서 사이버전까지… 도발 시나리오 점검 [北 ‘남한 점령’ 훈련 첫 공개]
구현모 2023. 8. 31.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가 8월21일 시작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이 31일 종료했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하에 UFS 연습과 연합훈련을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UFS 종료… “연합방위태세 확고”
한·미가 8월21일 시작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이 31일 종료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UFS는 사전 연습에 해당하는 위기관리연습(CMX)을 시작으로 정부 연습(을지연습)과 통합한 1부 연습, 그리고 군 단독으로 진행한 2부 연습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평시에 급박하게 전쟁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적용해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2부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참여해 소대급부터 여단급 부대 훈련까지 실시했다. 주한 및 미 본토 우주군도 참여했다.
이번 UFS 기간 실시된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은 지난해 13건보다 크게 늘었다. 상반기 ‘프리덤실드’(FS) 및 ‘워리어실드’(WS) 때와 비교해도 증가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에 따른 연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습 시나리오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주·사이버·전자전 등의 영역으로 확대됐다. 최근 전쟁 양상이 재래식 무기뿐만 아니라 군사·비군사적 공격 수단이 혼합된 하이브리드전으로 변해가는 만큼 그에 대비하자는 차원이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하에 UFS 연습과 연합훈련을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