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만에 -10kg감량" 윤은혜→이준기x전현무, '탄수화물 단식'✭들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가 예찬하는 ‘저탄고지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먹는 것)’ 다이어트가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그 외에도 배우 이준기, 윤은혜, 가수 키 등의 다이어트 법이 재조명됐다.
저탄고지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탄수화물은 적게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다는 뜻이다. 밥, 빵, 감자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것. 물론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를 하고 운동 등으로 활동을 한다면 열량 소비에 문제될 건 없지만, 체내에 지방형태로 축적이 되거나 과잉으로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문제가 될 순 있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혹은 지방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
#전현무
앞서 전현무는 전보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 “방송에서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 75kg다"라고 말했을 정도. 불과 한 달 전 진행된 박나래, 이장우와의 팜유즈 목포 세미나 당시 전현무의 몸무게가 85kg이었던 그가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밥, 빵, 면 등 탄수화물 식단을 끊고 키토제닉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종종 방송에서 “짠 음식 단 음식 다 먹는다, 대신 탄수화물 안 먹었는데 살이 빠졌다”며 예찬했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연예계 대표 먹방러인 이영자와 함께 여행 모습을 공개한 전현무. 그는 이영자와 함께 다니며 하루만에 탄수화물 먹방에 고삐가 풀렸고, 이내 “ “2주간 뺀 게 하루만에 (살이)올라왔다, 일곱 끼를 면을 먹였다. 너무 오랜만에 탄수화물이 들어가니까 쭉쭉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윤은혜
연에계 대표 금손으로 알려진 윤은혜의 일상도 호제가 됐다. 그가 일명 ‘급찐급빠 !! 3끼 다 먹어도 살이 -7kg 쭉쭉 빠지는 10일 다이어트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
영상 속 윤은헤는 밥먹기 10~15분 전에 당근과 사과를 갈아먹는가 하면, 유산균과 함께 물을 챙겨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내 침으로 컬리플라워 스리라차 볶음밥을, 점심으로는 키토 김밥 한 줄, 저녁으로는 샐러드를 만들어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이어 다음 날에는 아보카도 비빔밥, 점심에는 작은 고구마 1개, 오이 반개, 방울토마토 2~3알, 저녁에는 브리또 반 쪽을 만들었다.
또 직접 연구한 레시피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 제작진에게 전달했고 10일 다이어트가 끝나자, 실제 제작진 3명이 인바디로 체중이 최대 7kg을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은혜는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 음료수에도 탄수화물이 많다. 당질을 줄여야 한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유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는 음식 간을 봐도 안 된다”며 “물을 얼마나 잘 마시냐에 따라서도 빠지는 속도가 다르다. 30분 유산소 운동을 하면 된다. 수면 시간은 7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스타들의 ‘탄수화물 단식’ 은 종종 언급해왔다. 다이어트계의 최강자인 배우 이준기. 그는 액션을 위해 7년째 쌀과 밀가루를 끊고 두부를 주식으로 먹고, 쌀과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우 최희서도 배역을 위해 탄수화물을 끊고 관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돌 스타들도 마찬가지. 컴백 전후, 활동기와 비활동기를 ‘성수기와 비수기’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를 위해 집중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는 컴백을 위해 탄수화물 끊었다고 알려졌는데 그 기간이 무려 4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멤버 키 역시 다이어트에 대해 고백, 그는 "다이어트가 힘들었다. 나는 워낙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화장실에서 먹거나 하는 행동은 안 했지만 피팅할 때 바지가 안 맞으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그래서 살을 뺐다. 3~4년 전에 10kg을 빼고 유지 중이다. 1년 넘게 탄수화물을 안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본업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혹독하게 자기 관리를 하며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들. 놀라운 프로 정신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응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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