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피스텔 공사장 4층서 떨어진 대리석 깔린 작업자 숨져

유재규 기자 2023. 8. 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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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37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떨어진 대리석에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가로 50㎝, 세로 1m짜리 건물외벽 부착용 대리석이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 작업줄에 연결된 대리석을 끌어올리다가 건물 3~4층 높이에서 끊어졌고 그밑에 있던 A씨(50대)를 대리석이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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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31일 오후 2시37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떨어진 대리석에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가로 50㎝, 세로 1m짜리 건물외벽 부착용 대리석이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 작업줄에 연결된 대리석을 끌어올리다가 건물 3~4층 높이에서 끊어졌고 그밑에 있던 A씨(50대)를 대리석이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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