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시즌 가짜뉴스’, 3위 MBC ‘바이든’ 보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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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6월까지 나온 각종 언론보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들과 청담동 바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보도가 '가짜뉴스' 1위로 선정됐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된 뉴스 3200여 건 중 '가짜뉴스선정위원회'가 선정한 30개 뉴스에 대해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끝에 지난해 1월∼올해 6월 사이 '10대 가짜뉴스'를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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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윤 대통령 ‘바이든’ 발언 보도 3위에 올라
지난해와 올해 6월까지 나온 각종 언론보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들과 청담동 바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보도가 ‘가짜뉴스’ 1위로 선정됐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된 뉴스 3200여 건 중 ‘가짜뉴스선정위원회’가 선정한 30개 뉴스에 대해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끝에 지난해 1월∼올해 6월 사이 ‘10대 가짜뉴스’를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지난 7월 19~20일,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30여 명이 자정이 넘은 시각 청담동의 고급 술집에서 만났다"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어 미국을 방문했던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MBC가 ‘바이든’이라고 자막을 붙인 뉴스가 3위에 올랐고,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때 일장기 앞에서만 경례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KBS 뉴스특보가 10위로 꼽혔다.
가짜뉴스시상식조직위원회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새미래포럼 후원으로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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