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가수 남태현·방송인 서민재 불구속 기소

한채희 2023. 8. 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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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씨와 서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쯤 SNS로 필로폰을 사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2월에도 혼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혐의를 자백하고, 남 씨는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하는 등 마약을 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남태현 #서민재 #서울서부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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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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