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홍콩 물들였다…"팬송 부르며 울컥해"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8. 31.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에일리가 홍콩 콘서트를 성료했다.

31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에일리는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MacPherson Stadium)에서 콘서트 '에일리 온 뮤직 인 홍콩(AILEE ON MUSIC in HONGKONG)'을 펼쳤다.

에일리는 "홍콩 팬분들 앞에서 팬송을 부르는 데 11년이 걸렸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팬송을 부르면서 울컥했다"라며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가수 에일리. (사진=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2023.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에일리가 홍콩 콘서트를 성료했다.

31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에일리는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MacPherson Stadium)에서 콘서트 '에일리 온 뮤직 인 홍콩(AILEE ON MUSIC in HONGKONG)'을 펼쳤다.

이날 에일리는 '손대지마'와 '너나 잘해'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였다.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 에일리는 이후 '노래가 늘었어', '이프 유(If You)',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헤븐(Heaven)' 등 자신의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어 에일리는 '메이크 업 유어 마인드(Make up your mind)', '봄꽃', '에인 댓 프리티(Ain't That Pretty)' 등을 가창하며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 무대로는 '보여줄게'와 '앳모스피어(Atmosphere)', '매시 업 리믹스(MASH UP REMIX)'가 펼쳐졌다. 끝으로 에일리는 팬송 '봄꽃'을 불렀다.

에일리는 "홍콩 팬분들 앞에서 팬송을 부르는 데 11년이 걸렸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팬송을 부르면서 울컥했다"라며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9월1일 오후 6시 새 싱글 '잡아줄게 (I'll hold you)'를 발매한다.

[서울=뉴시스] 가수 에일리. (사진=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2023.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