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G테크시티 탄력…인천경제청, 상호협력 양해각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중심 게임특화단지를 만드는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을 구체화 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게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총사업비 1조6천200억 이상을 투자해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395㎡(7만8천평)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연구개발 시설·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 디지펜공과대학,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원플러스개발과 양해각서에 이은 후속 조치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e스포츠 문화를 인천에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는 만큼 세계적 게임메카 조성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e-스포츠 산업은 청년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뿐더러 앞으로 전망이 무궁무진하다 K-콘텐츠다”며 “청라에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과 e스포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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