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잉글랜드 2부 스토크 시티 이적 확정…"꿈을 이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배준호(20)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스토크 시티로 이적을 확정했다.
K리그와 U-20 월드컵에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한 배준호를 향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토리노(이탈리아)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는데 최종적으로 스토크 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6-17시즌까지 1부리그 소속이던 스토크 시티는 2017-18시즌 강등 후 계속해서 챔피언십에 머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배준호(20)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스토크 시티로 이적을 확정했다.
스토크 시티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배준호 영입을 주도한 리키 마틴 테크니컬 디렉터는 "우리는 배준호의 잠재력을 봤다. 지속적으로 발전해 우리 팀에 힘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호는 구단을 통해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은 꿈을 이뤘다. 최대한 빨리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어디서든 대전 하나시티즌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시즌 10경기에 출전, 1골을 넣으며 프로 무대 적응을 마친 배준호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 덕에 지난달 방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의 경기에 선발됐고 당시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호평을 들었다.
배준호의 기량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발휘됐다. 배준호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끝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10번을 부여받고 출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상을 안고 대회에 출전했음에도 뛰어난 기량을 펼쳐 국제축구연맹(FIFA)의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는 1-2로 패한 뒤 적장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K리그와 U-20 월드컵에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한 배준호를 향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토리노(이탈리아)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는데 최종적으로 스토크 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6-17시즌까지 1부리그 소속이던 스토크 시티는 2017-18시즌 강등 후 계속해서 챔피언십에 머물고 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