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때아닌 이슬람 비하 논란에 "모든 신념·종교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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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노래일 뿐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때아닌 이슬람 모욕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RM은 댓글 반응을 살피던 중 "계속 제가 어떤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저 노래일 뿐이며 전 모든 신념과 종교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관련 논란에 휘말리자 선을 그은 RM은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하는 것"이라면서 "전 종교를 모욕하고자 하는 마음이 1%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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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때아닌 이슬람 모욕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RM은 31일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RM은 댓글 반응을 살피던 중 “계속 제가 어떤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저 노래일 뿐이며 전 모든 신념과 종교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앞서 RM은 자신의 SNS 계정에 팝가수 프랭크 오션의 곡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왜 이슬람 비하 의혹이 불거진 곡을 추천하느냐’면서 RM을 향해 비난을 가했다.
‘배드 릴리전’ 가사에는 화자가 알라신을 언급한 택시 기사에게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프랭크 오션이 커밍아웃을 한 바 있는 뮤지션이라는 이유를 더해 ‘배드 릴리전’이 이슬람 비하 노래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관련 논란에 휘말리자 선을 그은 RM은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하는 것”이라면서 “전 종교를 모욕하고자 하는 마음이 1%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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