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어 칠곡서 또 금융기관 흉기 강도… 새마을금고서 2000만원 훔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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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0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앞서 지난 18일 대전 서구 한 신협에서도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침입한 뒤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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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등 분석해 추적 중
경북 칠곡군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0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범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으며,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2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고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금용기관 흉기 강도 사건은 약 보름 사이 벌써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8일 대전 서구 한 신협에서도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침입한 뒤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이 범행 사흘 만에 용의자 신원을 특정했지만 이미 베트남으로 도주한 뒤라 경찰 수사력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칠곡=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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