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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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 전문 연구자가 들뢰즈의 저작을 한권 한권 안내하는 책.
들뢰즈의 1953년 첫 저작 '경험론과 주체성'부터 1969년까지 펴낸 8권의 책을 깊이 해설한다.
들뢰즈 해설서로는 영어권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
한양대출판부 l 각 권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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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 들뢰즈의 저작 1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 전문 연구자가 들뢰즈의 저작을 한권 한권 안내하는 책. 들뢰즈의 1953년 첫 저작 ‘경험론과 주체성’부터 1969년까지 펴낸 8권의 책을 깊이 해설한다. 특히 대표작 ‘차이와 철학’, ‘의미의 논리’를 알려주는 장이 압권이다.
존 로페 지음, 박인성 옮김 l 도서출판b l 3만원.
■ 질 들뢰즈의 철학
미국 퍼듀대학 철학과 교수 대니얼 스미스의 들뢰즈 철학 안내서. 15년에 걸쳐 쓴 20편의 시론을 엮었다.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정치학, 미학을 비롯해 들뢰즈 철학의 모든 부분을 들뢰즈의 관점에서 다룬다. 들뢰즈 해설서로는 영어권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
박인성 옮김 l 그린비 l 4만9000원.
■ 우치다 다쓰루의 레비나스 시간론
부제는 ‘주체와 타자 사이에서 흐르는 시간에 관하여’. 유대인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사상을 연구하고 있는 일본 학자 우치다 다쓰루의 책. 레비나스의 저작 ‘시간과 타자’를 글자 하나하나의 뜻을 충실히 새기면서 6년 동안 독해한 결과물이다.
박동섭 옮김 l 갈라파고스 l 2만7000원.
■ 혼돈의 지역사회 상·하: 식민·분단·전쟁기 전남지역의 사회사
식민지·해방·분단·전쟁으로 이어지는 혼돈의 시기에 목포·나주·영광·강진·능주의 지역사회 변동을 살핀 책. 박찬승 한양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수많은 이들의 구술을 받고 문헌 자료, 신문기사를 샅샅이 뒤져 지역사를 복원했다.
한양대출판부 l 각 권 3만2000원.
■ 예술사회학 이론에서 실천까지
예술사회학의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보는 예술의 사회적 의미. 앨런 스윈지우드, 재닛 스튜어트 등 현대 영미 예술사회학을 대표하는 쟁쟁한 이론가들의 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부르디외부터 페미니즘까지 다룬다.
데이비드 잉글리스·존 휴슨 엮음, 신혜경 옮김 l 이학사 l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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