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내달 8일 파업찬반 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난항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에 들어간다.
기아 노조는 31일 광주공장 연구소에서 9차 본교섭을 마친 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지부 교섭단은 인내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금교섭에 임했으나 사측의 계속되는 수용 불가와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고 결렬 선언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하고 내달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연합뉴스) 김솔 기자 = 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난항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에 들어간다.
기아 노조는 31일 광주공장 연구소에서 9차 본교섭을 마친 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지부 교섭단은 인내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금교섭에 임했으나 사측의 계속되는 수용 불가와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고 결렬 선언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하고 내달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내달 8일에는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도 벌인다.
기아 노조는 올해 ▲ 기본급 18만4천900원 인상 ▲ 영업이익 30% 성과금 ▲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s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