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중장년 대상 'MJ 디지털 커리어 업' 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유효송 기자 2023. 8. 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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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오는 10월말까지 서울 거주 40~50대를 위한 'MJ 디지털 커리어 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일 시작한 MJ 디지털 커리어 업 프로그램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과 명지대가 협약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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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로고

명지대학교가 오는 10월말까지 서울 거주 40~50대를 위한 'MJ 디지털 커리어 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일 시작한 MJ 디지털 커리어 업 프로그램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과 명지대가 협약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박순만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챗 GPT를 활용한 업무자동화와 부동산 시장분석'과 김형진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 교수의 '4050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해당 강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블렌디드(혼합)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의 경우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를 모두 수료한 재학생에게는 미래융합대학 비교과 마일리지 점수가 부여된다. 비재학생의 경우 나노 디그리(Nano degree·작은 학위과정) 발급 요건 충족 시 나노 디그리 인증서 발급과 명지 미래융합대학 해당 학과 입학 시 선행학습 경험 인정제를 통해 전공 2학점이 인정된다.

이상영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취창업과 재취업 등의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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