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 빼앗아 달아난 대전 가정집 강도 검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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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가정집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던 강도 용의자가 범행 7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대전대덕경찰서는 31일 오후 4시 6분께 대덕구 대화동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대덕구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있다가 귀가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양손을 밧줄로 묶은 뒤 신용카드 1장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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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 한 가정집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던 강도 용의자가 범행 7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대전대덕경찰서는 31일 오후 4시 6분께 대덕구 대화동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대덕구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있다가 귀가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양손을 밧줄로 묶은 뒤 신용카드 1장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아왔다.
피해 여성은 A씨가 달아나자마자 가족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빼앗은 신용카드를 전혀 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쇄회로TV 등을 통해 도주로를 파악해 A씨를 검거한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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