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북한인권 서적 발간…제목은 챗GPT 추천대로

하채림 2023. 8. 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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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시각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룬 단행본 '전선에서의 증언 : 외교현장에서 본 북한인권'을 31일 발간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책 발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에 관한 이해의 지평이 넓어지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와 민간,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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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서의 증언 : 외교현장에서 본 북한인권'

'전선에서의 증언 : 외교현장에서 본 북한인권' 단행본 표지 이미지 [국립통일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선에서의 증언 : 외교현장에서 본 북한인권' 단행본 표지 이미지 [국립통일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시각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룬 단행본 '전선에서의 증언 : 외교현장에서 본 북한인권'을 31일 발간했다.

30년간 외무공무원으로 복무한 김수권 전 주(駐)핀란드 대사는 이 책에서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사회의 인식과 평가,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은 인공지능 챗GPT의 추천을 받아 결정됐다.

통일교육원은 전국 대학과 국공립도서관에 책자를 배부하고 일부를 시판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책 발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에 관한 이해의 지평이 넓어지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와 민간,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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