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성수품 물가 5% 낮춘다 [뉴스 투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비축 물량 방출 등으로 추석 성수품 총 16만t을 시장에 공급해 성수품 물가를 전년 대비 5% 이하로 관리한다.
정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 물가를 지난해보다 5%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농축수산물 비축·계약재배 물량을 방출하는 한편, 관련 품목 수입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t(지난해 15만t)의 성수품을 공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간 황금연휴… 숙박쿠폰 지원
20대 성수품 16만t 풀어 물가 관리
670억 투입 ‘최대 60%’ 할인 지원
수산물 소비 활성화 1440억 편성
尹 “국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가 비축 물량 방출 등으로 추석 성수품 총 16만t을 시장에 공급해 성수품 물가를 전년 대비 5% 이하로 관리한다. 정부와 민간이 연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제공한다. 내수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추석을 약 한 달 앞둔 3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이날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다음 달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해 가격이 높은 성수품의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재문 기자 |
정부는 9월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정부 지원 할인(20∼30%)에 각 마트·농협·수협의 자체 할인분을 더하면 할인 폭은 최대 40∼60%에 이른다. 할인 품목은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과 주요 수산물이며, 온라인쿠폰이나 전통시장상품권 혹은 오프라인 자동할인 등을 통해 할인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정책기관을 통해 9~10월 두 달간 대출·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총 7조2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1인당 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카드형·모바일 상품권은 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한다. 비정상거처 거주자나 퇴거위기에 놓인 생계곤란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1만가구의 이주를 지원하며, 민간임대 이주 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도 기존보다 3000만원 확대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채명준·이현미·이지민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