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불륜설 1억대 손배소→첫 공판서도 첨예한 입장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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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 UN(유엔)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설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고소인과 첨예한 입장차를 유지했다.
8월 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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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성 그룹 UN(유엔)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설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고소인과 첨예한 입장차를 유지했다.
8월 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이 진행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과 함께 자신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소를 냈다.
최정원은 A씨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최정원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계속되는 A씨의 저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 명예훼손 교사 및 모욕 등의 일방적인 범죄행위를 감내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가더라도 묵인할 수 없다는 판단과 결심을 했다"며 A씨에 대한 민사소송,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공판에서도 양 측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양 측의 엇갈린 입장을 확인한 후 추가 증거를 제출받기로 했다. 추후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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