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노조 파업권 획득 수순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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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권 획득에 나섰다.
전국금속노조 기아 지부(기아 노조)는 31일 오전 9차 본교섭 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만일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이 전체의 3분의 2를 넘으면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갖게 된다.
올해 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정년 만 62세로 연장 및 신규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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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차주 내로 파업 찬반투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권 획득에 나섰다.
전국금속노조 기아 지부(기아 노조)는 31일 오전 9차 본교섭 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이르면 다음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의(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만일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이 전체의 3분의 2를 넘으면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갖게 된다.
올해 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정년 만 62세로 연장 및 신규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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