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vs오현규?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 9월 1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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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전 1시, 23-24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 추첨식이 진행된다.
김민재와 이강인 등 코리안리거 소속팀의 조 편성에 주목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은 오는 9월 1일 새벽 1시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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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김민재와 오현규가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치게 될까?
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전 1시, 23-24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 추첨식이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물론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김민재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의 이강인 그리고 셀틱의 '코리안 트리오' 양현준, 오현규, 권혁규의 상대가 정해질 예정이다. 뮌헨과 PSG가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으나 셀틱과는 만날 수 있는 만큼 조별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나폴리의 구단 역사상 첫 챔스 8강 진출을 이끈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뮌헨이 지난 19-20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빅 이어를 노리는 가운데 김민재가 팀의 7번째 챔스 우승의 주역이 될지 주목된다.
PSG로 둥지를 옮긴 이강인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챔스 출전을 앞두고 있고 '셀틱 트리오' 양현준과 오현규, 권혁규는 올 시즌 챔스 데뷔를 노린다. 뮌헨과 PSG는 포트1에 배치됐고, 셀틱은 포트4에 자리 잡았다. 뮌헨과 PSG 중 한 팀이 셀틱과 같은 조가 배정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빅 이어와 함께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3연승으로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한 맨시티가 이번에도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을까. 맨시티는 13-14 시즌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챔스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재와 이강인 등 코리안리거 소속팀의 조 편성에 주목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은 오는 9월 1일 새벽 1시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같은 날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 추첨식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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